지난주말 지하에 있는 유명한 연경반점을 휠체에 의지하신 아버님(요양3등급)을 모시고 온식구가 방문하였습니다. 아버님 화장실 가고싶어 하셔서 장애인용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놀랬습니다. 세탁기가 놓여있어 빨래,청소하는 세탁실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에 자리잡은 식당인데 실망을 금하지 못하였고, 지상1층의 화장실로 급하게 이동하여 1층장애인 화장실은 다행히 정상적으로 운용을 하여 사용하게 됬는데 사용후 물을 내리려고 누르니 물이 막혀 안내려 가는 겁니다. 아버님 다시 휠체어에 앉힐려면 두명정도 잡아일으켜서 앉혀야 하는데 일 다보고 물을 내리는데 안내려 가니 이런 난리가.... 다행히 우리가 남자 숫자가 많이 이리저리 처리를하여 무사히 화장실 사용을 마쳤는데,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복지" 라는 간판이 있는데 관리가 이렇게도 안돼는건가요?  조그만 다른 식당을 다녀도 다 무사히 해결을 하고 다녔는데 근로자 종합 복지관 지하의 유명한 연경반점 장애인 화장실은 다른용도로 쓰고 1층은 물이 안내려가다니요


 철저한 장애인 화장실 관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