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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광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복지증진 사업을 맡아 추진하게 됐다.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복지증진사업 운영' 민간 위·수탁기관 선정 공모에 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하남산단공은 오는 12월 중 광주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하남산단공은 '근로자와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한 종합복지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핵심 가치로 혁신·협력·공유를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6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제안 과제는 '2021 변화혁신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수요자 맞춤형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 '위드 코로나19 대응 전략 수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체계 강화', '더불어 함께하는 광주', '다움 특화 복지사업 확대',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등이다.

장학기 하남산단관리공단 전무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위탁운영 실행을 위한 로드맵과 위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마련해 근로자와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광주지역 기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